당구용품 브랜드 벤투스는 28일 "이미래와 스폰서십 조인식을 벤투스 캐롬 클럽 강남구청점에서 진행했다"고 밝혔다. 세계 여자랭킹 3위 이미래는 벤투스 로고가 부착된 선수복을 입고 모든 대회에 출전한다.
이미래는 2012년 선수 등록과 함께 같은 해에 열린 제1회 경기도연맹회장배 전국 여자3쿠션 당구최강시리즈에서 우승을 거머쥐며 혜성처럼 떠올랐다. 지난해와 올해 세계선수권대회에서 2년 연속 준우승을 차지하며 세계 정상급 선수로 도약했다.
벤투스를 운영하는 ㈜타임앤플레이스 대표이사 유재수는 "뛰어난 실력으로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이미래 선수가 벤투스와 만나 더 좋은 시너지 효과를 만들어 내길 바란다"면서 "앞으로 눈부신 활약이 기대된다"고 후원 배경을 설명했다.
이미래도 "기대에 실망시키지 않기 위해 좋은 성적으로 보답하겠다"면서 "계속 지켜봐 달라"고 화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