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넥센은 28일 "에이프릴의 예나와 레이첼이 오는 29일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리는 삼성과 홈 경기에서 시구와 시타를 맡는다"고 밝혔다.
시구자로 나서는 예나는 "지난해에 이어 올 시즌에도 기회를 주셔서 감사드린다"면서 " 멋진 시구로 보답드리겠다"고 말했다. 에이프릴은 클리닝 타임 때 넥센의 승리를 기원하는 그라운드 공연도 펼칠 예정이다.
에이프릴은 지난 5월 'MAYDAY(메이데이)'를 발표해 활동하고 있다. 넥센은 이날 '패밀리 데이'를 맞아 경기 종료 후 홈페이지 참여 이벤트를 통해 선정된 어린이들의 '그라운드 키즈런'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