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협의회는 "유럽캠페인 기간 중 그리피스 영국 상원의원의 초청으로 간담회를 갖고 한반도 평화에 대해 대화를 나눴다"면서, "UN 대북제재 해제와 '한반도 평화조약 체결'에 협조를 요청하는 공문을 영국 상원에 보내달라는 제안을 받았다"고 밝혔다.
교회협의회는 또, "캠페인 기간 중 스코틀랜드 교회와 함께 한국전쟁 추모 공원을 방문해 치유와 화해의 예배를 드린 사실"을 언급하면서, "국가보훈처에 스코틀랜드 한국전쟁 추모공원 시설을 개선해달라는 내용의 공문을 보냈다"고 말했다.
교회협은 "스코틀랜드의 한국전쟁 추모공원 시설이 열악한 상황이었다"면서, "우리 정부가 이를 개선해 줌으로써 대한민국을 위해 헌신한 분들을 위로하고 격려하며, 나아가 스코틀랜드 당국과 우호적인 관계를 수립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