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행복지수 1위의 나라로 알려져 부러움의 대상이 되기도 했지만 여전히 우리에게 미지의 땅으로 남아있는 부탄. 그들만의 행복의 비결이 궁금하다면 8월엔 부탄으로 떠나보자.
비 개인 히말라야 산자락을 휘감은 구름 속에서, 적막한 사원 한가운데서, 문득 마주친 따뜻한 눈웃음 속에서 어쩌면 그 해답을 찾을지도 모른다.
라캉(Lhakhang)은 일반 불자들에게 개방되는 사원으로 대부분 마을근처에 있으며 기도를 위해 찾는 이들이 많아 건축물의 규모도 큰 편이다. 곰파(Gompa)는 일반인들에게 개방되지 않는 수행자들만의 공간으로 고독한 은둔자라는 뜻을 지니고 있다. 주로 깊은 계곡이나 절벽 위 등 대부분 접근하기 힘든 곳에 위치해 수행자들이 수행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했다.
◇ 룽다(Lungdhar)
바람에 나부끼는 깃발이란 뜻의 룽다는 산등성이나 고개에 걸리는데 소원을 빌고 부처님외에도 다양한 신에게 룽다를 올린다.
◇ 고엔다(Goendhar)
고엔다는 흰 바탕에 청색, 녹색, 적색, 황색의 작은 장식을 가장자리에 붙여놓은 작은 깃발로 보통 가정집의 지붕위에 건다. 가정의 평화와 안녕, 자손들이 번창을 기원하는 의미를 담는다.
◇ 라다(Lhadhar)
신의 깃발이란 의미답게 깃발들 중 가장 큰 사이즈를 자랑하는 라다는 건물 몇 채만한 웅장함을 자랑하기도 한다. 사원과 주요 장소에 걸리며 외국인이라 할지라도 복장을 단정히 하고 예를 갖춰야 한다.
부탄 전문여행사 작은별 여행사는 "부탄은 8월까지 우리나라와의 수교 30주년을 기념해 한국인 여행객에 한해 약 50만원 정도 여행비를 할인해주는 프로모션을 진행 중에 있다"며 "작은별여행사가 단독으로 진행 중인 비자비 면제 프로모션까지 활용하면 8월은 할인에 할인을 더한 가격으로 부탄여행을 다녀올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말했다.
취재협조=작은별여행(https://smallstartou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