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BS 라디오 "굿모닝뉴스 박재홍입니다"와 함께하는 1분영어.
월드뉴스 속 오늘의 영어 한마디는 "a double crosser - 배신자"입니다. 이 표현은 언제 사용할까요?
트럼프 대통령의 장남 트럼프 주니어가 러시아 변호사와 주고받은 이메일을 '셀프 공개'한 후 러시아 내통 의혹 파문이 더 커지는 가운데 마이크 폼페오 CIA 국장이 논란에 쐐기를 박았습니다.
미국 CBS는 폼페오 국장이 "러시아의 미 대선 개입은 오래전부터 있었고 대선 개입은 명백하다"며 단언했다고 보도했습니다.
폼페오 국장은 매일 트럼프에게 대면 보고를 할 정도로 트럼프의 신뢰를 받고 있는데 이렇게 결정적으로 트럼프에게 불리한 발언을 한 배경이 무엇인지 주목받고 있습니다. 트럼프가 최측근에게도 배신을 당한 것이 아니냐는 말도 나오고 있는데요.
그래서 오늘 표현은 "배신자 - a double crosser"를 준비했습니다. double crosser는 '이중간첩'을 뜻하는 말입니다. 국경을 왔다 갔다 넘어 다니는 것이죠. 그래서 "넌 배신자야 - You are a double crosser"라고 표현할 수 있습니다.
월~금요일 매일 아침 1분만 투자하면 영어가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