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침없는' 엑소, 국내외서 대세 행보

엑소(EXO) (사진=SM엔터테인먼트 제공)
그룹 엑소(EXO)가 거침 없는 대세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26일 공개된 8월 5일자 빌보드 차트에 따르면 엑소의 정규 4집 '더 워(THE WAR)'는 메인 앨범 차트인 '빌보드 200'에서 87위에 올랐다.

이들이 '빌보드 200'에 이름을 올린 건 이번이 세 번째다. 앞서 두 번째 미니앨범 '중독(Overdose)'으로 129위, 정규 2집 '엑소더스(EXODUS)'로 95위에 오른 바 있다.

또한 엑소는 이번 앨범으로 빌보드의 세부 차트인 월드 앨범 차트에서 1위를 차지했다. 월드 디지털 송 세일즈 차트에서는 타이틀곡 '코 코 밥(Ko Ko Bop)'과 수록곡 '전야(前夜)', '포에어(Forever)'가 각각 2위, 8위, 24위에 올랐다.


아울러 엑소는 이번 앨범으로 42개국 아이튠즈 종합 앨범 차트에서 1위에 올랐고, 애플뮤직 종합 앨범 차트 18개 지역 1위 및 39개 지역 톱10에 랭크된 바 있다.

중국 유명 음악 사이트인 샤미뮤직의 한국 음악 차트에서도 8일째 1위를 유지하는 등 국내외에서 뜨거운 인기몰이 중이다.

엑소는 정규 1, 2, 3집 모두 각각의 리패키지 앨범을 합해 판매량 100만 장을 돌파하며 '트리플 밀리언 셀러'를 달성하고, 4년 연속 연말 가요 시상식에서 대상을 수상한 국내 최정상의 인기 그룹이다.

이번 앨범 역시 선주문 수량이 80만 장이 넘어 쿼드러플 밀리언셀러 달성에 청신호가 켜진 상태다. 정규 3집으로 세운 선주문 수량 66만 장 기록을 스스로 경신하는 등 끊임 없는 성장세를 과시 중인 엑소의 행보에 관심이 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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