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공립유치원 확대' 등 유아교육발전 기본계획 논의를 위한 세미나가 사립유치원 단체 측의 실력 저지로 무산됐다.
한국유치원총연합회(한유총) 소속 회원 수백 명이 25일 "국공립유치원 확대는 사립유치원 죽이기"라며 서울시교육청 학교보건진흥원 대강당을 점거했다.
이 때문에 이날 오후 3시로 예정됐던 '제2차 유아교육발전 5개년 기본계획 제4차 세미나'는 결국 열리지 못했다.
앞서 지난 21일 대전에서도 한유총 반발로 제3차 세미나가 무산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