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병관리본부는 25일 5대 국내 유행 우려 감염병과 함께 조류인플루엔자 인체감염증(AI), 중동호흡기증후군(MERS), 모기매개감염증, 바이러스성출혈열, 병원성비브리오감염증 등 해외 유행 감염증 등 10대 유행 감염병을 발표했다.
질병관리본부는 늦여름부터 초가을에 국내에서 많이 발생하는 국내 5대 감염병과 해외 여행증가를 틈타 유입되는 해외 감염병 5가지 등 10가지 감염병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질병관리본부는 ▲30초 이상 손씻기 ▲ 옷소매 위쪽으로 기침하기 ▲ 안전한 물과 음식 먹기 ▲ 예방접종 받기 ▲ 야외 활동 시 진드기 등 매개체 조심하기 등으로 감염병을 예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해외여행 시 실천할 수 있는 감염병 예방수칙으로는 ▲ 여행국가 감염병 발생정보 확인하기 ▲ 출국 최소 2주전 예방접종 받기 ▲ 해외여행 시 동물 접촉 피하기 ▲ 입국 시 건강상태 질문서 제출하기 ▲ 귀국 후 증상 발생 시 질병관리본부 콜센터 1339 신고하기 등을 권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