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프이엔티는 25일 "강성민과 전속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강성민은 아직 보여주지 않은 끼와 재능이 무궁무진한 배우로 어떠한 캐릭터도 연기 내공을 바탕으로 자신만의 캐릭터로 소화한다"며 "자신의 열정과 잠재력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다방면의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강성민은 1997년 그룹 우노로 가요계에 데뷔한 후, 2002년 '광끼', '명성황후', '추노', '뿌리깊은 나무', '49일', '잘 키운 딸 하나', '빠스껫볼', '앵그리맘', '당신이 잠든 사이에', '청담동 스캔들', '블러드', '딱 너 같은 딸' 등 다수 작품에 출연했다.
강성민은 올해 최고 시청률 28.3%(닐슨코리아, 전국 기준)를 기록하며 인기리에 종영한 SBS 월화드라마 '피고인'에서 잘 나가는 검사였다 하루아침에 살인자 누명을 쓴 박정우(지성 분)의 탈옥을 돕는 처남 윤태수 역을 소화하며 강한 인상을 남겼다.
강성민은 '피고인' 이후 휴식을 가지며 차기작을 검토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