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텔 위장 취업 후 절도 행각 30대 덜미

모텔에 위장 취업한 뒤 절도 행각을 벌인 3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광주 동부경찰서는 모텔에서 근무할 것처럼 주인을 속인 뒤 금품을 훔친 혐의로 김 모(36)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25일 밝혔다.

김씨는 지난 23일 새벽 4시 30분쯤 광주 동구 최 모(45)씨가 운영하는 모텔에서 종업원으로 일하던 중 현금 60만원을 훔쳐 달아나는 등 광주 시내 2곳의 모텔에서 같은 수법으로 370만원 상당의 절도 행각을 벌인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결과 김씨는 모텔에 취업한 당일 혼자 근무하는 틈을 이용해 이 같은 일을 벌인 것으로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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