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中서 伊 명문축구단 '인터밀란' 이름딴 TV 내놔

현지 유통업체 쑤닝과 제휴

(사진=삼성전자 제공)
삼성전자가 중국의 최대 전자유통업체 쑤닝과 제휴해 이탈리아 프로축구 명문구단 '인터밀란'의 이름을 붙인 TV를 출시한다.


삼성전자는 현지시간으로 22일 중국 난징 쑤닝 화이하이점에서 '삼성 인터밀란 TV 런칭쇼'를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쑤닝그룹은 인터밀란 지분 70%를 가지고 있다.

이번에 출시하는 인터밀란TV는 점차 늘어나는 중국 축구팬을 겨냥해 리모컨과 화면베젤 등에 인터밀란 로고를 붙였고 PPTV를 통해 인터밀란 경기 다시보기 서비스를 합해 제공한다.

다음달 14일부터 판매되는 인터밀란 TV는 커브드 55형과 65형 2개로 출시된다.

삼성전자는 쑤닝과의 이번 협업을 통해 중국 소비자들의 다양한 니즈를 만족시켜 중국 내 TV 시장 점유율 확대에 주력한다는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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