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상낙원' 몰디브에서 즐기는 가족여행

몰디브는 에메랄드빛 바다를 비롯한 순수한 자연경관으로 '지상낙원'으로 불린다. (사진=몰디브데이 제공)
한국에서 몰디브는 신혼여행지로 널리 알려진 곳이지만 알고 보면 가족여행으로도 완벽한 곳이다. 이미 유럽 등 전 세계 다양한 국가의 여행객들은 아이를 동반한 가족여행으로 몰디브를 찾고 있다.

에메랄드 빛 바다를 비롯한 순수한 자연경관은 물론 고급 리조트도 즐비해 연인뿐만 아니라 가족끼리 오붓한 휴양을 보내기에도 제격이다. 치안도 좋다 보니 어린 자녀와 함께 해도 안전에 대해 걱정할 필요가 없다.

몰디브는 휴양지 중에서도 물가가 높은 편이다 보니 인원이 많은 가족 단위 여행일 경우 부담이 클 수밖에 없다. 여행 내내 드는 비용이 걱정이라면 추가 비용 없이 리조트 안에서 모든 것을 해결할 수 있는 올인클루시브 리조트를 선택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아다아란 프리스티지 바두(Adaaran Prestige Vadoo) 리조트는 몰디브 최초의 워터빌라다. (사진=몰디브데이 제공)
몰디브 리조트들은 대부분 올인클루시브이지만 리조트별로 세세한 차이는 있기 때문에 꼼꼼하게 따져보는 것이 좋다. 스피드보트 지역에 위치하면서도 훌륭한 서비스로 여행객들의 만족도가 높은 몰디브 리조트를 소개한다.


아다아란 프리스티지 바두(Adaaran Prestige Vadoo) 리조트는 몰디브 최초의 워터빌라로 말레 공항에서 스피드 보트로 약 15분이면 도착할 수 있다. 보통 몰디브에 도착하게 되면 3시간의 국내선 대기시간을 거쳐 재 탑승 후 다시 스피드 보트로 이동해야 하기 때문에 체력적으로 굉장히 힘들다. 때문에 스피드 보트 지역에 위치한 리조트를 선택하는 것이 현명한 방법이다.

총 50채로 구성된 바두 리조트의 객실은 모던한 감각의 인테리어가 돋보인다. 객실 바닥은 티크나무로 구성됐으며 포근한 베드와 숙면을 위한 베게, 깃털 침구 등이 완벽한 휴식을 선사한다. 객실 내에는 2인용 자쿠지 욕조가 마련돼 있어 여행의 피로를 풀기도 좋다.

바두 리조트의 메인 레스토랑에서는 코스 요리를 무제한으로 맛볼 수 있다. (사진=몰디브데이 제공)
무엇보다 품격 있는 버틀러 서비스는 바두 리조트만의 자랑거리다. 각 객실마다 배정된 버틀러가 고객들의 요청에 따라 레스토랑, 스파, 익스커션 등의 예약을 대신 진행해 주기 때문에 오로지 여행에만 집중할 수 있다.

'알 라 카르테' 코스 요리가 무제한 제공되는 메인 레스토랑을 비롯해 메인 바와 비치 바의 다양한 음료, 주류 역시 제한 없이 맛볼 수 있다. 구명조끼를 포함한 스노클링 장비도 무료로 대여되며 마린라이프 익스커션 1회도 무료로 제공되니 바닷속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기만 하면 된다.

한편 몰디브 전문 여행사 몰디브데이는 오는 7월 31일까지 바두 리조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여름휴가를 포함한 추석, 연말 여행까지 적용되며 조기 예약 할인과 함께 최대 27% 추가 할인된 요금으로 머물 수 있는 기회이니 놓치지 말자

취재협조=몰디브데이(www.maldivesda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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