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주요 뉴스] 경기도 9월부터 4개 권역에서 장애인쉼터 운영

◇ 경기도 9월부터 4개 권역에서 장애인쉼터 운영

경기도는 오는 9월부터 4개 권역에 '장애인365쉼터'를 개관합니다.

장애인쉼터는 중증장애인들을 단기간 맡길 수 있는 긴급보호시설로 하루 2만원의 이용료를 내면, 최장 30일까지 이용할 수 있습니다.

경기도는 4개 권역에서 시범 운영을 한 뒤 모든 시군으로 확대할 계획입니다.

◇ 남양주시 마을버스 청소년 요금 100원 할인

경기도 남양주시가 이달 29일부터 마을버스 청소년 요금을 현행 기준 100원 낮추기로 했습니다.

할인 요금은 시내 마을버스 22개 노선에 모두 적용되며, 카드의 경우 현행 840원에서 740원으로, 현금은 900원에서 800원으로 인하 됩니다.

또 청소년 요금 인하 할인율도 성인 대비 20%에서 30%로 확대, 시행됩니다.

◇ 고양시 "긴급차량 아파트 차단기 무사통과"

경기도 고양시는 지역 아파트 등 공동주택 차단기에 긴급차량 번호를 사전 등록해 운영한다고 밝혔습니다.

고양시는 지역 내 아파트 65곳에 소방차와 경찰차, 시청 차량 등 129대의 긴급차량을 등록했습니다.

긴급차량 번호 사전등록은 아파트에서 화재 등 위급상황이 발생해 소방차나 경찰 차량이 출동할 경우 진입을 가로막는 차단기로 인해 시간이 지체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한 것입니다.


◇ 경기도 화성 마트에서 불…인명 피해 없어

오늘 오전 6시쯤 경기도 화성시 능동에 있는 1층짜리 마트에서 불이 나 40여 분만에 꺼졌습니다.

이 불로 다친 사람은 없었지만, 건물 일부가 불에 탔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창고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 경기도, 상가건물 임대차분쟁조정위원회 9월부터 운영

경기도는 '상가건물 임대차분쟁조정위원회'를 9월부터 운영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부동산전문가, 법조인, 감정평가사, 공인회계사 등으로 구성된 위원회는 임대차계약과 관련된 사항 등을 심의 조정합니다.

심의·조정 대상은 시·군별로 보증금 1억8천만원∼3억원 이하의 상가건물입니다.

◇ 경기도, 다음 달까지 권역별 'AI 방역교육' 실시

지난 겨울철 사상 최대의 고병원성 조류 인플루엔자로 막대한 피해를 본 경기도가 AI 재발 방지를 위해 권역별 방역교육에 나섰습니다.

경기도는 지난 20일 양주권역을 시작으로 다음 달 25일까지 닭과 오리 등 가금류 사육농가와 방역공무원을 대상으로 모두 10차례에 걸쳐 권역별 방역교육을 실시합니다.

이번 교육은 AI 특별방역기간인 오는 10월부터 내년 5월이 오기 전에 가금류 사육농가의 방역의식을 점검하고 강화된 방역 준수사항을 미리 알려주기 위한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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