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원은 전문적인 금융용어에 대한 이해도를 제고하기 위해 관련 제도의 배경, 이슈 등을 종합적으로 반영해 작성한 '금융감독용어집'을 발간했다. 이를 홈페이지 및 파인에 금융용어사전 형태로 등재하게 제공한다.
올해 개정판 사전은 핀테크 발달을 반영한 인터넷 전문은행, P2P(Peer to Peer) 대출, 로보어드바이저, 크라우드펀딩 등 전문 용어를 비롯한 533개 용어를 상세히 설명했다.
총부채 원리금 상환비율(DSR), 소액 해외 송금업, 스튜어드십 코드 등 국내 제도와 관련해 최근 많이 쓰이는 용어들도 많다.
금감원은 파인에서 이용자가 용어 중 일부 단어만 써도 검색이 되도록 기능을 개선했다. 앞으로 주요 인터넷 포털사이트 등과 연계해 이용자의 접근성과 활용도를 높일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