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금은 온누리상품권 형태로 전달돼 수재민들이 전통시장에서 필요한 생필품을 자유롭게 구입할 수 있게 된다고 하이닉스는 설명했다.
이를 통해 경기 침체와 대형 유통업체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과 전통시장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SK하이닉스 이일우 청주경영지원실장은 "청주 대표 기업으로서 수재민들이 하루 빨리 역경을 딛고 일어날 수 있도록 지원에 나섰다"고 밝혔다.
하이닉스는 또 수해 복구를 위한 자원봉사에 임직원 100여명이 참여해 복구활동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밖에 SK하이닉스는 결식아동을 돕기 위한 행복플러스 영양도시락과 디딤 씨앗 통장 후원, 희망둥지 공부방, 국가유공자 100세 누리 등 다양한 사회공헌 사업을 펼치고 있다고 덧붙였다.
또 오는 8월에는 저소득층 아동 및 청소년의 재능발굴을 위한 힐링나눔콘서트를 계획하는 등 지역과 함께하는 성장하는 기업이 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한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