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마이스 로드쇼' 성료…한국 기업체 적극 지원

‘2017 대만 마이스 로드쇼’가 지난 10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사진=김수정 기자)
대만 마이스 산업 진흥 기관인 밋 타이완(MEET TAIWAN)은 지난 10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2017 대만 마이스 로드쇼'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2016 대만 마이스 로드쇼'는 대만을 마이스(MICE·국제회의·포상관광·컨벤션·전시) 행사 최적의 지역으로 적극 홍보하기 위해 기획됐으며 임춘수 주한 대만대표부 조장, 황이핑 주한 대만관광청 소장을 비롯, 대만 취항 항공사, 호텔 파트너 및 국내 마이스 담당 여행사 등 약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행사에서 밋 타이완은 최근 대만 마이스 산업 성장 추세, 다양한 마이스 전시장, 컨벤션 시설 및 그룹 행사 프로그램 등에 대한 프레젠테이션을 진행했다. 특히 여행사에서 대규모 단체를 유치할 경우 사전 답사 경비 전액 지원, 본 행사 환영 이벤트 및 기념품 제공 등을 모두 제공하는 ‘대만 마이스 지원 프로그램’도 소개했다.

란슈치 밋 타이완 총괄 책임자 관장이 인사말을 전하고 있다. (사진=김수정 기자)
이어 마이스에 적합한 호텔 3곳에 대한 프레젠테이션이 이뤄졌으며 네트워킹 런치와 함께 럭키 드로우를 진행,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란슈치 밋 타이완 총괄 책임자 관장은 "한국은 전 세계에서 주목 받는 마이스 시장으로, 밋 타이완은 앞으로도 한국 마이스 산업의 동향을 지속적으로 파악해 한국 기업체가 즐겨 찾는 마이스 지역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이번 로드쇼에 참여한 대만 현지업체는 총 3개사로 MSL 그룹, 하워드 프라자 호텔 카오슝, 그랜드 하이 라이 호텔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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