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세미티 국립공원은 유네스코 세계유산이자 미국 서부 3대 국립공원 중 하나다. 미국 캘리포니아 주에 자리하고 있으며 샌프란시스코에서는 차로 3시간 정도 걸린다. 오랜 기간 동안 빙하의 침식작용으로 형성된 계곡과 호수, 폭포는 연간 400만 명 이상의 관광객들을 불러 모은다.
특히 요세미티 폭포(Yosemite Fall)는 440m 높이에서의 엄청난 양의 물줄기가 3개의 구간에서 굽이쳐 떨어지며 머시드 강과 합류하게 되는데 보고만 있어도 대자연의 신비로움과 감동을 모두 느낄 수 있다.
특히 폭포의 해빙기인 3~7월은 여행객이 가장 몰리는 시기다. 셔틀버스로 이동하는 방법도 있지만 장시간 이동이 필요하기 때문에 호텔에서 요세미티 국립공원까지 픽업차량이 포함된 여행을 추천한다. 시티투어닷컴에서는 입장료와 차량, 영어가이드가 포함된 요세미티 세미 자유여행 상품이 마련돼 있다.
◇ 소노마(Sonoma)·나파밸리(Napa Valley)투어
캘리포니아에서 가장 유명한 와인 산지에 자리잡은 나파와 소노마는 샌프란시스코에서 자동차로 1시간 거리에 위치한다. 나파 밸리는 캘리포니아 와인 산지의 가장 대표격으로 널찍한 테이스팅 룸이 특징으로 실버라도 트레일(Silverado Trail)을 따라 들어서 있다.
나파와 소노마 밸리 지역에 위치하고 있는 와이너리의 경우 매년 세계 와인 테이스팅 대회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을만큼 품질이 탁월하다. 나파 밸리에서 최고의 와인을 맛보고 욘빌(Yountville)에서 점심 식사를 한 후 골든 게이트 브리지를 건너며 그림 같은 풍경 속으로 드라이브를 하는 것도 또 다른 묘미다.
포도밭이 내려다 보이는 야외 테라스에서 캘리포니아산 와인 한 잔과 함께 나만의 여유를 즐겨보자.
태평양으로 둘러싸인 몬터레이 반도는 미식가들을 위한 레스토랑과 가볍고 부담 없는 식당, 선사시대 역사와 포스트모던 예술이 동시에 공존한다. 캘리포니아의 해안도로를 따라 아기자기하게 들어서 있는 다양한 상점들을 구경하다 보면 어느새 두 손 가득 쇼핑백을 들고 있는 나 자신을 발견할지도 모른다. 몬트레이 수족관에서는 화려한 네온 빛깔을 자랑하는 형형 색색의 해파리와 박쥐 가오리를 직접 손으로 만져볼 수 있다.
미국 샌프란시스코 여행정보 및 예약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시티투어닷컴 공식 홈페이지(www.citytour.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