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내믹한 즐거움이 기다리는 호주 여행

블루마운틴은 ‘호주의 그랜드 캐니언’이라 불릴 정도로 장엄한 경관을 자랑한다. (사진=머뭄투어 제공)
호주는 자유여행객들에게 꾸준히 사랑 받는 여행지다. 천혜의 자연과 활기 넘치는 도시를 모두 갖춰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가득하고 영어권 국가이기 때문에 의사소통도 어렵지 않다. 남반구에 위치하고 있기 때문에 한국과의 계절적 특성도 반대라 더 매력적이다. 다채로운 즐거움을 누릴 수 있는 곳으로 여행을 떠나고 싶다면 올 여름 호주로 떠나보는 것은 어떨까.

호주의 곳곳을 자유롭게 둘러보고 싶지만 이동이 걱정된다면 일일투어를 이용하는 것도 현명한 방법이다. 호주 전문여행사 머뭄투어는 다양한 호주 일일투어를 진행하고 있다. 그중에서도 여행객들에 인기가 높은 필수투어를 소개한다.

◇ 블루마운틴 부시워킹·페더데일 동물원

유네스코 세계자연문화유산으로 지정된 블루마운틴은 '호주의 그랜드 캐니언'이라 불릴 정도로 장엄한 경관을 자랑한다. 투어시간은 8시부터 17시까지로 매일 시드니 공항에서 가이드 미팅 후 블루마운틴으로 출발한다.

페더데일 동물원에서는 호주의 마스코트인 귀여운 코알라를 볼 수 있다. (사진=머뭄투어 제공)
블루마운틴 전경을 한눈에 들어오는 절벽 전망대에 오르고 궤도 열차와 케이블카, 스카이웨이를 타고 야생 동식물이 서식하는 열대우림의 경치를 감상한다. 이후 카툼바 폭포, 세자매봉 등을 둘러본 후 로라마을에서 자유일정을 가진다. 마지막 일정인 페더데일 동물원에서는 호주의 마스코트 코알라와 웜백, 에뮤 등 호주의 희귀동물을 만날 수 있다.

돌핀크루즈는 80여 마리에 달하는 야생 돌고래들을 근해에서 볼 수 있어 인기다. (사진=머뭄투어 제공)
◇ 포트스테판(포트스티븐스) 투어


포트스테판 투어는 365일 돌고래를 볼 수 있는 돌핀크루즈와 사막에서 타는 모래 썰매, 와이너리에서 즐기는 와인 시음까지 하루 만에 즐길 수 있는 실속 일정으로 구성됐다.

돌핀크루즈는 포트스테판의 가장 큰 자랑거리로 80여 마리에 달하는 야생 돌고래들을 근해에서 볼 수 있다. 특히 실내 수족관이나 돌고래 쇼가 아닌 자연에서 살아가는 자유로운 돌고래들을 마주할 수 있어 더욱 특별하다.

포트스테판의 모래 언덕에서 신나는 모래썰매를 타보자. (사진=머뭄투어 제공)
길게 뻗어있는 하얀 백사장과 함께 32㎞의 스톡턴 비치를 따라 이어지는 모래 언덕에서는 짜릿한 경험이 기다리고 있다. 4륜구동차량을 타고 황홀한 경치의 모래언덕을 누비고 나면 신나는 모래썰매를 탈 수 있다. 경사가 급해 처음에는 주춤할 수 있지만 재미를 알고 나면 자꾸만 타고 싶어지는 색다른 레포츠다.

투어의 마지막은 머레이 포트스테판 와이너리에서 직접 재배한 포도로 만든 와인을 시음하는 것으로 마무리된다. 포트스테판 투어는 매주 화요일, 목요일, 일요일 출발하니 참고해보자.

한편 머뭄투어는 7월부터 9월까지 시드니 일일투어 예약 시 무료 커피 쿠폰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선착순 300명에 한해 진행되니 서둘러 문의해보자.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취재협조=머뭄투어(www.mumumtou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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