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조폐공사(사장 김화동)은 지난해 한류 열풍을 일으킨 '태양의 후예' 후 결혼에 골인하는 송중기, 송혜교 커플의 모습을 담은 '태양의 후예 송-송 커플 키스신 메달 세트'(은메달+동메달)을 20일부터 3주 동안 한정 인하 예약 판매한다고 19일 밝혔다.
최근 송-송 커플의 결혼 소식이 전해지면서 드라마 명장면을 담은 메달을 찾는 아시아 팬이 부쩍 많아져 메달 세트제품을 내놓게 됐다는 게 조폐공사 측의 설명이다.
키스신 메달 세트는 은메달(키스신·99.9%·60mm) 1종과 황동메달(송중기, 송혜교·40mm) 2종 등 모두 3종으로 새롭게 구성된 특별한정판으로 지난해 출시 때보다 30% 가량 인하된 49만원(부가세 포함)에 판매된다.
한편 쇼핑몰에서 판매 중인 송-송 메달 단품 상품도 이 기간 동안 30% 할인된 가격으로 제품 소진시까지 특별 판매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