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장로교총연합회 '장로교의 날' 발대식

수백 개로 분열된 장로교단이 한자리에 모여 연합을 다짐하는 '장로교의 날' 행사가 오는 9월 1일 장로회신학대학교 한경직 기념예배당에서 개최한다.

한국장로교총연합회는 지난 17일 서울 종로 한국기독교연합회관에서 '장로교의 날' 발대식을 열고, 종교개혁 500주년을 맞아 '다시 하나님 앞에서'를 주제로 '장로교의 날'를 연다고 밝혔다.

장로교연합회는 장로교 창시자인 요한 칼빈의 탄생일인 7월 10일에 '장로교의 날' 행사를 열어왔는데, 올해부터는 장로교 총회 설립일인 9월 1일로 변경해 '한국 장로교의 날' 행사를 열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