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 하면 빼놓을 수 없는 곳, 바로 바르셀로나다. 연중 온화한 날씨와 가우디로 대표되는 섬세하고 장엄한 건축물, 아름다운 지중해가 발길을 이끈다. 가우디의 역작 사그라다 파밀리아 성당을 감상한 후 신선한 해산물을 맛보며 여유로운 한때를 즐겨보자.
바르셀로나 북쪽에 위치한 구엘공원. 바르셀로나 시내와 지중해를 한 눈에 볼 수 있으며 건축가인 가우디의 흔적이 느껴지는 디자인의 공원이다. 가우디 특유의 다양한 색으로 모자이크 된 건물과 자연이 어울려 신비롭고 초현실적인 분위기를 연출한다.
바르셀로나에 위치한 람블라스 거리는 세상에서 가장 매력 있는 거리라 알려져있다. 많은 상점들과 카페들이 있으며 다양한 길거리 공연 등 많은 볼거리를 제공하는 곳으로 언제나 몰려드는 인파로 생동감이 넘쳐난다.
'COSTA DORADA(스페인어로 황금의 해안)'의 중심에서 빛나는 도시 시체스는 로마시대부터 상업항구와 고급 휴양지로 이름 높아 부자들을 비롯한 유명 연예인들의 별장들이 많은 것으로도 잘 알려져 있다. 무엇보다 바르셀로나에서 불과 30분 떨어진 곳에 위치, 접근성이 우수하여 여행객을 비롯한 주말을 즐기려는 스페인 현지인들로부터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시체스는 오래전부터 예술가들이 모여 들면서 마리셀 미술관, 카우페라트 미술관, 로맨틱 미술관 등 많은 미술관들이 자리해 '예술의 도시'라고도 불린다. 또한 매년 2월에는 형형색색으로 여장을 한 남성들과 게이들의 카니발 거리 축제가 열려 '카니발의 도시' 라고도 일컬어 진다.
니스에는 아름다운 바다뿐만 아니라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들도 많다. 구시가에는 꽃시장과 살레아 광장 등이 위치해 구석구석 돌아다니다 보면 시간 가는 줄 모른다. 오페라 극장과 카테드랄은 볼거리가 풍성하며 골목 여기저기에 자리 잡은 아이스크림 가게나 카페, 레스토랑 등 어느 곳에라도 들어가 맛을 음미해보는 것도 즐거운 경험이 된다. 벼룩시장에서는 아기자기한 물건들을 구경하고 가격을 흥정해보는 재미도 있다.
니스에서 버스로 30분이면 닿을 수 있는 중세마을 에즈에 들러보는 것도 강추하는 일정이다. 에즈는 지중해가 훤히 내려다보이는 절벽 위에 위치한 마을로 중세시대의 모습이 그대로 보존되어 있어 신비롭다. 천천히 걸어도 2시간이면 다 돌아볼 수 있을 만큼 규모가 작은 마을이지만 중세시대 지어진 요새를 정원으로 꾸민 에즈의 정원에서 바라보는 지중해가 이루 말할 수 없을 만큼 절경이다. 돌로 지은 구 가옥들과 돌담길 등을 둘러보며 에즈의 정취에 흠뻑 빠져보자.
한편 엔스타일투어 바르셀로나 니스 허니문 상품에는 바르셀로나~니스 편도 항공권, 바르셀로나 가우디 입장권 (사그라다 파밀리아, 구엘공원), 니스 파노라마 투어가 포함돼있으며 게다가 바르셀로나 공항에서 호텔까지 편도 픽업 서비스, 니스 호텔에서 공항까지 편도 픽업 서비스도 제공돼 오직 허니문 로맨스만 즐기는데 집중할 수 있다.
취재협조=엔스타일투어(www.nstyletou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