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 지하 노래연습장 화재…80여 명 대피 소동

(사진=창원소방본부 제공)
경남 창원의 한 지하 노래연습장에 불이 나 같은 건물에 있던 80여 명이 대피했다.

17일 오후 8시 9분 창원시 의창구 팔용동의 지하 노래연습장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노래연습장 건물 4층 헬스장에서 운동 중이던 A(24·여) 씨가 연기를 마셔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다.

(사진= 창원소방본부 제공)
또 건물 2∼4층의 음식점과 헬스장에 있던 80여 명이 옥상과 지상으로 대피했다.

이 불은 노래연습장 내부 10여㎡와 노래방기기를 태워 2천8백여만 원의 재산피해를 내고 40여 분 만에 진화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노래연습장 3번 방에서 불이 났다는 목격자들의 말을 참고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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