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국장은 박람회 개최 전 박람회지원과장으로, 박람회 당시에는 교통과장으로, 박람회 후에는 사후활용과장으로 근무하는 등 박람회 준비부터 개최·마무리까지 잔뼈가 굵은 박람회통이다.
이 국장은 박람회 성공 개최에 대한 공로를 정부에서 인정 받아 2013년 녹조근정훈장을 받기도 했다.
5주년 행사는 '바다, 미래의 희망과 꿈'을 주제로 하루 전인 20일 여수 박람회장 내 컨퍼런스 홀에서 '새로운 대한민국, 저탄소 미래를 꿈꾸다'를 주제로 심포지엄이 열린다.
정래권 전 기후변화 대사가 '저탄소 미래를 위한 도전과 전진'에 대해 기조발제하고 김종률 환경부 미래전략과장이 '기후변화협약이 걸어온 길'을 내용으로 주제발표를 한다.
알로하 훌라춤 공연과 모듬북 난타 퍼포먼스, 가수 박미경씨 등이 공연한다.
22일은 낭만버스킹과 여수 밤바다 재즈 락 페스티벌, 해양 매직쇼 등 다채로운 문화예술 행사를 준비했다.
이 국장은 "5주년 행사장에서 응급환자·미아 발생에 대비하고 화재 예방 및 비상시 대피 동선을 확보하며 전문 안전·경호업체에 위탁하는 등 시민안전 대책도 마련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