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여행의 시작은 서유럽부터

바티칸박물관은 역대 로마 교황의 거주지였던 바티칸 궁전을 18세기 후반에 박물관으로 개조해 공개하고 있다. (사진=투어2000(투어이천)제공)
'유럽'하면 떠오르는 곳, 바로 서유럽 국가들이다. 유럽여행의 입문 코스라고도 불리는 서유럽에는 유럽하면 당연히 떠오르는 에펠탑, 콜로세움, 융프라우 등 유명한 랜드마크가 모두 모여있다.

누구나 한번쯤 꿈꿔봤을 유럽여행, 그동안 비용과 시간, 안전 등 다양한 이유로 망설였다면 이번 기회에 다녀오는건 어떨까. 투어2000이 예나 지금이나 변치않는 서유럽의 클래스를 입증하는 코스들만 골라 골든루트 상품을 준비했다. 골든루트 패키지에서 둘러보는 서유럽의 명소들을 살펴보자.


룩셈부르크의 수도인 룩셈부르크에 있는 아치교 아돌프 다리.(사진=투어2000(투어이천)제공)
◇아돌프 다리
룩셈부르크 시가지의 리베르테 거리를 지나 페트루세(Petrusse) 계곡의 아르제트강(江)에 위치하고 있는 아돌프 다리는 높이 46m, 길이 153m에 이르는 아치교다.

파세렐 다리(Pont Passerelle)와 함께 신시가지와 구시가지를 연결하고 있으며 다리 주변의 풍광이 특히 아름답다. 신시가지 쪽으로는 노트르담 성당과 교회 탑, 그리고 헌법광장의 중앙에 서 있는 '황금의 여신상'이 자리잡고 있으며 교각 위에 서서 내려다 보는 시가지 풍경은 룩셈부르크를 대표하는 장면으로 알려져 있다.

◇니스 해변
리비에라(Riviera) 또는 코트다쥐르(Cote d'Azur)라고도 불리는 지중해 연안에 위치하고 있는 니스는 연평균 15℃의 기온을 유지할 만큼 기후가 연중 고르게 온난한 곳이다.

관광객들의 휴양지로 잘 알려진 니스의 해안에는 바캉스를 즐기려는 내국인들과 외국인들로 인해 사시사철 인산인해다. 니스 해안선을 따라 늘어서 있는 고급상점과 작고 아름다운 카페들도 니스 해변에서만 누릴 수 있는 작은 특권이다.

콩고드 광장에 위치한 분수. (사진=투어2000(투어이천)제공)
◇콩코드 광장
화려한 샹젤리제 거리와 튈르리 정원 사이에 위치한 콩코드 광장은 파리의 기준점이자 가장 큰 광장이다. 과거 프랑스 혁명 때 루이 16세와 마리 앙투아네트 등 1000여 명이 처형된 곳이다. 중앙에 세워진 23m의 오벨리스크는 콩코드광장의 상징이며 당시 단두대가 설치돼 있던 장소에는 현재 아름다운 분수가 설치돼 있다.

ㅁ바티칸박물관은 역대 로마 교황의 거주지였던 바티칸 궁전을 18세기 후반에 박물관으로 개조해 공개하고 있다. (사진=투어2000(투어이천)제공)
◇바티칸 박물관
바티칸박물관은 역대 로마 교황의 거주지였던 바티칸 궁전을 18세기 후반 박물관으로 개조해 공개한 곳이다. 16세기 초 교황 율리우스 2세는 바티칸을 세계를 아우르는 권위의 중심으로 만들기 위해 수많은 예술가를 초빙했는데 그 중에는 미켈란젤로나 라파엘로 같은 당대 최고의 예술가도 포함됐다. 그 후 600년에 걸쳐 전 세계의 명작을 수집해놓은 바티칸박물관이기에 중요한 대표작들만 골라 보는 데도 2시간 이상이 걸린다.

◇황금지붕
16세기에 황제 막시밀리안 1세가 아래 광장에서 개최되는 행사를 구경하기 위해 발코니 위에 설치한 황금지붕은 인스브루크의 상징이다. 궁전건물의 5층에서 돌출된 황금지붕은 금박을 입힌 동판 2,657개로 덮여 있으며, 발코니에는 여덟 영지의 문장과 함께 황제, 왕비상 등이 부조돼 있다.

한편 투어2000이 이동거리를 최소화해 단 한번의 여행으로 서유럽을 완전 정복 할 수있는 서유럽 상품을 선보인다.

콩코드 광장, 아돌프 다리, 니스 해변 등 서유럽의 명소들을 둘러보는 이번 서유럽 상품은 10국 15일의 일정으로 매주 금요일에 출발한다.

취재협조=투어2000(투어이천)(www.tour2000.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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