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전남도당에 따르면 도당 당원자격심사위는 이날 이개호 위원장 주재로 복당 심사 회의를 열고 최근 복당을 신청한 총 104명의 탈당자 가운데 101명에 대해 복당을 의결하고 3명은 보류했다.
이에 따라 올해 들어 탈당 뒤 다시 복당 서류를 제출해 복당심사를 통과한 복당 당원 수는 전남지역에서만 모두 198명에 이르고 있다.
복당 심사 결과는 당 최고위원회에 보고돼 최고위원회의 의결로 최종 확정된다.
민주당은 탈당한 지 1년 미만이거나 해당(害黨) 행위를 한 복당 희망자에 대해서는 원칙적으로 복당을 불허하고 있다.
한편 제19대 대선 이후 신규 입당 당원이 6천여 명에 달해 7월 현재 전남의 민주당 당원 수는 36만7천여 명에 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