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수욕장서 비키니 몰카 촬영 베트남인 입건

부산 해운대경찰서는 해수욕장에서 수영복을 입은 여성을 캠코더로 몰래 촬영한 혐의로 베트남인 A씨(24)를 불구속 입건했다.

A씨는 5일 오후 5시 반쯤, 해운대 해수욕장에서 비키니 차림으로 일광욕을 하고 있는 김모(20) 양의 모습을 몰래 캠코더로 찍는 등 수영복 차림 여성들의 모습을 촬영한 혐의를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