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말레이시아의 랜드마크, 초특급 럭셔리 수트라하버 리조트
에메랄드 빛 남지나해가 펼쳐지는 멋진 풍광을 감상할 수 있는 수트라하버 리조트는 모던한 퍼시픽 수트라 호텔과 전통 건축 양식의 마젤란 수트라 리조트 두 가지 타입으로 총 956개의 객실을 보유하고 있으며, 레노베이션을 마쳐 모던하면서 세련된 분위기로 단장되었다. 야자수 조경이 어우러진 깨끗한 5개 테마 수영장, 동남아시아 전통요리부터 지중해식, 정통 이탈리안 요리까지 다양한 음식을 맛볼 수 있는 15개의 식당과 바, 27홀 골프 코스, 영화관, 볼링, 탁구, 테니스 등 다양한 레크레이션 및 해양 스포츠 천국인 마리나클럽, 세계적인 만다라 스파, 차바나 스파 등 휴양을 위한 최적의 조건을 갖추고 있다. 더불어 코타키나발루 시내에서 10분, 국제공항에서 10분 거리에 위치하고 있어 이동이 편리하다.
◇ 원스톱 서비스, 수트라하버리조트의 '골드카드'
수트라하버 리조트의 가장 큰 장점은 골드카드 하나로 조식, 중식, 석식을 리조트 내 다양한 레스토랑에서 즐길 수 있고, 국립해양공원 ‘마누칸섬’ 반나절 투어, 볼링, 배드민턴, 테니스, 피트니스센터, 영화관과 키즈 클럽 등 다양한 부대 시설을 무료로 즐길 수 있다는 점이다. 볼링에는 무료 볼링 슈즈 렌탈, 소프트 드링크 1잔이 포함되어 있으며, 보르네오 증기기차, 스파, 골프, 해양스포츠 등을 10% 할인된 가격으로 이용 할 수 있다. 또한 골드카드에 15불을 추가하면 정통 이탈리안 레스토랑 ‘페르디난드’에서 잊지 못할 파인 다이닝을 경험할 수 있으며, 저녁 6시에 체크아웃 할 수 있어 마지막 날에도 편안한 리조트 이용이 가능하다. 이 밖에도 호텔-시내간 무료 셔틀버스를 제공하고 있어 이동에 편리함을 더하고 있다.
코타키나발루에 들렀다면 꼭 경험해 봐야 할 북 보르네오 증기기차(North Borneo Railway)가 있다. 북 보르네오 증기기차는 1880년대에 영국에서 제작되었으며, 예전 방식 그대로 나무 장작을 연소시켜 운행하는 전세계적으로 희소가치가 있는 기차이다. 3시간 30분 소요의 탄중아루와 파파르 왕복 코스를 따라 중국의 전통 사찰, 열대 우림, 물소떼 등 원주민들이 살아가는 모습을 그대로 볼 수 있다. 그리고 최종 목적지인 파파르(Papar) 역에서 1시간 정도 정차하여 마을 전통 시장을 둘러보며 작은 도시를 탐험할 수 있다. 조식으로 제공되는 풍미 깊은 커피, 크로와상과 탄중아루역에서 돌아가는 길에 말레이시아식과 서양식이 혼합된 퓨전 스타일의 도시락인 티핀(Tiffin)은 모두 수트라하버 리조트에서 직접 운영하고 있어서 정갈한 맛을 느낄 수 있다.
말레이시아 사바주, 보르네오 섬의 북쪽에 위치한 키나발루산은 4,095m 높이의 동남아시아 최고봉을 자랑한다. 키나발루산은 말레이시아 사람들은 물론 유럽, 미주, 아시아 등에서 '영혼의 안식처'란 명칭으로 잘 알려져 있다.
또한 4,000여 종에 달하는 식물과 300종의 조류, 100여종의 포유류 등 희귀동식물들이 많아 유네스코 세계 자연유산으로 지정되었다. 키나발루산 정상등정 뿐만 아니라 아이들은 동반한 가족여행자들을 위해 국립공원에서 운영하는 네이처 트레일 워크, 보타니컬 가든 투어, 포링유황온천, 캐노피 정글워킹 등 다양한 액티비티를 즐길 수 있다.
수트라하버 리조트에서 고속페리로 15분 거리에 위치한 마누칸섬은 5개의 해양공원 중 가장 큰 섬으로 파도가 적고 물이 깊으며 열대어 종류가 다양해 스노클링과 해양스포츠를 하기 좋다. 키나발루산과 마누칸섬에는 다양한 형식의 프라이빗한 생츄어리 롯지가 있어 자연 속에서 힐링하는 색다른 경험을 할 수 있다.
취재협조=수트라하버 리조트 한국사무소(www.suteraharbour.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