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명한 라군을 감상할 수 있는 워터빌라부터 하우스 리프 위에 자리한 오션 리프 하우스, 열대 숲에 자리한 트리하우스까지 다양한 타입의 객실을 운영하고 있는 아밀라 푸쉬 리조트. (사진=허니문리조트 제공) 몰디브 하면 이온 음료를 뿌려 놓은 듯 투명한 라군 위의 워터 빌라를 떠올리기 쉽다. 대부분의 몰디브 리조트들은 워터빌라와 비치빌라로 구성돼 있는데 분위기를 중요하게 여기는 신혼부부의 선택은 당연히 워터빌라다. 하지만 조금 더 색다른 객실에서의 허니문을 원한다면 아톨 인근에 자리하고 있는 아빌라 푸시 리조트가 정답이다.
세련된 감각의 인테리어와 독특한 오브제로 꾸며진 객실 내부. (사진=허니문리조트 제공) 아밀라 푸시 리조트의 객실은 오션 리프 하우스, 라군 하우스, 오션 라군 하우스, 비치 하우스, 웰니스 트리 하우스, 비치 레지던스로 나뉜다. 오션 리프 하우스는 객실에서 바로 화려한 산호바다로 입수할 수 있는 하우스 리프 위에 자리해 있다.
라군 하우스와 오션 라군 하우스는 투명한 라군 위에 자리잡은 풀빌라 객실이다. 눈이 부실 정도로 새하얀 모래사장 위에 자리한 비치 하우스도 침실의 수에 따라 두 가지 종류로 나뉜다.
울창한 팜트리가 자리한 섬의 중간 지점에는 웰니스 트리 하우스 객실이 있다. 12m 높이 위에 자리한 객실로 초록의 팜 트리 너머로 오션뷰를 감상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객실 내에 스파룸을 보유하고 있으며 건강을 위해 엄선된 식자재와 요리법으로 탄생된 식사가 제공된다. 미니바에 마련된 스낵류도 건강을 생각한 제품들로 채워졌다. 고객의 건강과 콘디션을 관리해줄 전문 스텝이 상주하고 있으며 매일 몸 상태에 따른 스파 프로그램과 요가, 명상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12m 높이 위에 지어져 먼 바다까지 감상이 가능한 트리 하우스. (사진=허니문리조트 제공) 부대시설로는 바다 위에 자리한 필링 코이(Feeling Koi), 바자(Baazaar), 라군을 감상하며 스낵류를 즐길 수 있는 비치 클럽, 섬 안의 특별한 장소에 펼쳐지는 데스티네이션 다이닝 등 총 일곱 가지 테마의 레스토랑과 바를 운영하고 있다.
유네스코 생물 보존 구역에 자리해 있어 훼손되지 않은 청정 몰디브를 체험할 수 있다. (사진=허니문리조트 제공) 섬 주변으로 여행을 떠나는 다양한 익스커션 프로그램과 리조트 앞바다에서 즐길 수 있는 해양 스포츠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워터스포츠 센터, 하우스 리프로 떠나는 다이빙 센터, 스파 및 웰니스 카운셀링, 건강식 요리를 맛볼 수 있는 스파숍도 운영하고 있다.
취재협조=허니문리조트(
www.honeymoonresor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