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표 국정자문위 위원장은 문 대통령을 만나 그동안의 활동 내용과 국정자문위가 정리한 로드맵을 전달할 방침이다.
지난 5월16일 출범한 국정기획위는 오는 15일을 끝으로 활동기간이 끝난다.
당초 국정자문위는 지난달 말 문 대통령에게 이를 보고할 예정이었으나 한미 정상회담과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 등 외교일정을 이유로 대통령 보고가 미뤄졌다.
이에 국정자문위는 활동기한을 애초 50일에서 10일 연장했다.
국정자문위는 60일간 30여 차례 정부 부처 업무보고와 200여 차례 간담회를 통해 497개의 실천과제를 정리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