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로아티아의 국립공원 중에서도 아름답기로 손꼽히는 플리트비체 국립공원은 수많은 폭포로 연결되는 16개 호수로 저명하다. 너도밤나무, 전나무, 삼나무 등이 빽빽하게 자라는 짙은 숲 사이로 가지각색의 계곡과 폭포가 조화를 이뤄 원시림의 풍경을 자아낸다. 1949년에 국립공원으로 지정되고 1979년에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된 플리트비체 국립공원은 자연이 만들어낸 완벽한 창조물이다.
◇ 자그레브
발칸반도 여행의 관문인 크로아티아의 수도 자그레브의 상징은 바로 흰 건물이다. 하얀 도시 자그레브라는 별칭이 있을 만큼 흰색의 시내 건축물이 많다. 중세의 매력과 현대적인 도시의 자유분방한 분위기를 동시에 느낄 수 있는 자그레브에서는 중세의 장엄함을 느낄 수 있는 대성당, 도라츠 시장, 반 옐라치치 광장 등 볼거리가 풍성하다.
여행지 트래블러가 선정한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섬 5곳 중 하나인 흐바르 섬. 유럽 최고의 휴양 섬답게 세계 각지에서 온 사람들로 북적이며 여행객에게 새로운 활력소를 선사한다.
낮에는 맑은 바다에서 수영과 스노클링 등 해양 스포츠를 즐길 수 있다. 새하얀 백사장에 누워 태닝을 하며 여유를 부려보는 것도 좋다. 밤의 흐바르 섬은 대낮의 평화로운 분위기는 온데간데없이 화려한 불빛과 음악으로 들썩인다. 두 얼굴을 가진 흐바르 섬의 매력에 흠뻑 빠져보자.
유럽인들이 가장 사랑하는 휴양지인 두브로브니크의 별칭은 '아드리아의 진주'다. 두브로브니크의 구시가는 바다를 바라보고 튼튼한 성벽에 둘러싸인 채 고풍스러운 중세의 모습을 간직하고 있다. 아름다움을 지키기 위해 유고 내전 당시에는 유럽의 지성들이 인간 방어벽을 만들어 성의 폭격을 막기도 했다.
한편 엔스타일투어 크로아티아 상품에는 자그레브 공항에서 호텔까지 픽업 서비스가 포함돼 있으며 자그레브~라스토케~플리트비체~스플리트 구간을 안전하고 편안하게 다닐 수 있는 스마트 트랜스퍼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아드리아해 하이라이트인 보트 투어(흐바르섬, 푸른동굴, 비스섬)도 포함돼 있으니 주목해 보자.
취재협조=엔스타일투어(www.nstyletou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