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찬 자리에서는 문 대통령은 지난달 말부터 진행된 한미 정상회담과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 성과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눌 것으로 예상된다.
청와대 관계자는 이날 "문 대통령이 오늘 오후 12시부터 약 70분간 청와대에서 정세균 국회의장과 양승태 대법원장, 이낙연 국무총리, 김이수 헌재소장 권한대행, 김용덕 중앙선관위원장과 오찬을 함께 한다"고 말했다.
이날이 초복인 만큼 오찬 메뉴는 삼계탕으로 정해졌다.
오찬 자리에서는 문 대통령과 정세균 국회의장, 양승태 대법원장이 모두 발언을 할 것으로 전해졌다.
문 대통령은 지난달 28일부터 이달 2일까지 3박5일간 한미 정상회담 참석차 워싱턴을 방문했다. 또 지난 지난 5일부터 10일까지는 앙겔라 메르켈 독일총리와의 정상회담, 그리고 G20 참석을 위해 4박6일간 독일 베를린과 함부르크를 순방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