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월 15일부터 7월 9일까지 전국 67개팀(연극 48개 팀, 뮤지컬 19개 팀)이 경합을 펼친 결과, 연극 부문 7개 팀과 뮤지컬 부문 7개팀이 선정됐다.
연극 부문 본선 진출팀은 국민대학교(공연예술학부 연극전공), 단국대학교(공연영화학부), 대학연합동아리(라임라이트), 서울종합예술실용학교(공연연기영상계열 연기전공), 용인송담대학교(방송영화제작예술과 연기분야), 인천대학교(예술체육대학 공연예술학과), 한동대학교(언론정보문화학부 공연영상학과)이다.
뮤지컬 부문은 대경대학교(방송예술학부 뮤지컬과), 대진대학교(연극영화학부 연극전공), 목원대학교(성악,뮤지컬학과), 서울예술대학교(연극/연기/예술경영/실용음악과), 용인대학교(연극학과), 중앙대학교(연극학과 인큐베이팅 프로젝트), 한양대학교(예술체육대학 연극영화학과 연극부)가 진출한다.
본선 축제는 오는 8월 8일부터 20일까지 대학로 동숭아트센터 동숭홀과 꼭두소극장, 대학로자유극장에서 펼쳐진다.
21일 열리는 폐막식에는 부문별 대상에게 각 400만원, 금상 350만원, 은상 300만원, 동상 250만원의 상금이 주어지며, 개인 수상자 7인에게는 각 100만원의 상금과 미국 브로드웨이 또는 영국 웨스트엔드 해외 연수의 기회가 제공된다.
'H-스타 페스티벌'은 전국 최대 규모의 대학 공연예술 경연대회다. 2013년 시작해 올해로 5회째를 맞이했다. 우리나라 공연예술계의 미래를 이끌어 갈 역량 있는 청년 공연예술인을 발굴하고, 체계적인 시스템을 통해 차별화된 공연 전문인력을 육성하는데 이바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