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을 훔친 사람들 그들은 어떻게 현대의 프로메테우스가 되었나?

'불을 훔친 사람들 그들은 어떻게 현대의 프로메테우스가 되었나?'의 저나 제이미 윌은 리더십 분야의 세계적인 전문가이다.

그는 이 책 <불을 훔진 사람들> 에서폭발하는 인간의 잠재력에 관한 흥미진진한 이야기가 쏟아낸다.


예를 들어, 뉴로피드백 기술로 몰입 상태를 유도한 결과, 실험 참가자들은 최대 490%나 빨리 복잡한 문제를 해결하고 새로운 기술을 습득했으며, 6개월 이상 걸리는 어학공부를 몇 주 내에 마치기도 했다. 브레인 모니터링으로 고성과팀을 가려내거나, 생체 지표로 미래에 리더가 될 학생을 골라내는 일이 실제로 일어나고 있다. 또한 다국적 기업이 상품을 더 많이 팔려고 우리의 무의식적 욕구를 조종하는 일은 이미 현실이다. 집중력을 높이는 일명‘공부 잘하는 약’과 향정신성 약물의 아슬아슬한 경계, 뉴로테크와 의식 해킹, 바이오피드백이 가져올 놀라운 미래 등, 상상을 초월하는 이야기들이 펼쳐진다.

헤아릴 수 없이 많은 사람들이 우리에게 ‘무아지경 기술’을 몰래 실험하고 있다고 털어놓았다. 우리는 한 달 동안 명상 수련을 하는 군 장교, 뇌에 전극을 연결하는 월가 트레이더, 처방 외 용도로 약품을 모으는 소송 변호사, 전위적 예술 축제에 참가하는 실리콘밸리 CEO, 극소량의 환각제를 흡입하는 엔지니어 들을 만났다. 다시 말해 우리가 가는 곳마다 누군가가 키케온을 훔치려 애쓰고 있었다.
우리는 그들이 어떻게 ‘정신상태’를 바꿔 혁신적인 성과를 만들어냈는지 정확히 알고 싶었다. 그래서 이들 ‘현대판 프로메테우스’가 걸어간 길을 조사했다. 지난 4년 동안 우리는 네이비실 마인드짐부터 구글플렉스, 버닝 맨 축제, 리처드 브랜슨의 네커 아일랜드, 레드 불 본사, 나이키 혁신 팀, 바이오 해킹 컨퍼런스까지 전 세계를 돌았고 그 과정에서 실로 놀라운 이야기들을 들었다.
비록 언어, 기법, 활용법은 달랐지만 그들 모두 나름의 방식으로 같은 대상을 조용히 추구했다. 이는 정보와 영감을 크게 확장하는 변성 상태로, 그들은 중요한 문제를 해결하거나 경쟁자보다 앞서기 위해 이 상태를 의도적으로 유발했다.
- 18p, 프롤로그- 우발적 프로메테우스들

실리콘벨리의 혁명가들, 네이비실 특수요원, 천재 과학자…, 그들은 어떻게 인간 정신의 최고 경지에 올랐을까?

저자는 우리의 뇌와 육체가 어떻게 최적화될 수 있는지, 그래서 어떻게 최고로 위대한 가능성을 갖게 되는지를 낱낱이 밝힌다.

스티븐 코틀러, 제이미 윌 지음 | 김태훈 옮김 | 쌤앤파커스 | 15,000원

실시간 랭킹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