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수, 2G 연속 안타 행진 '3타수 1안타'

메이저리그 볼티모어 김현수.(사진=노컷뉴스 DB)
'KBO산 타격기계' 김현수(29 · 볼티모어)가 2경기 연속 안타를 생산했다.

김현수는 8일(한국 시각) 미국 타깃 필드에서 열린 미네소타와 원정에 7번 타자 좌익수로 선발 출전해 3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전날 1안타 1타점까지 2경기 연속 안타다.


2경기 연속 선발 출전에서 존재감을 드러냈다. 김현수의 시즌 타율은 2할3푼5리(115타수 27안타)로 조금 올라섰다.

출발은 좋지 않았다. 2회초 첫 타석에서 추신수는 잘 맞은 타구가 1루수 정면으로 가면서 땅볼 아웃됐다. 이후 3회 2사 1루에서는 헛스윙 삼진을 당했다.

삼세 번째 안타를 뽑아냈다. 김현수는 6회 무사 1루에서 우전 안타를 뽑아내 무사 1, 2루 기회를 만들었다. 그러나 이후 후속타 불발로 득점하지는 못했다. 이후 8회 타석에서 대타 조이 리카드로 교체됐다.

볼티모어는 6-0으로 앞서다 4회 2점, 5회 5점을 내주며 역전을 허용했다. 이후 다시 승부를 뒤집지 못하고 6-9로 져 5연패 늪에 빠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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