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BS가 '예수는 역사다'의 개봉을 앞두고 교계 목회자들과 기독 연예인 등을 초청한 가운데 VIP 시사회를 열었습니다. 시사회에 참석한 이들은 영화를 통해 큰 은혜와 감동을 받았다며 뜨거운 관심과 호응을 보였습니다. 문화현장, 이사라 리포터입니다.
[리포트]
미국의 유명 언론사 중 하나인 시카고트리뷴의 저명한 기자 리 스트로벨(Lee Strobel)이 예수 부활 사건 취재에 나섭니다.
하나님의 존재를 부정하기 위해 시작한 취재, 기자는 예수 부활의 역사적 증거들을 발견해가며 혼란에 빠지게 되고 결국 예수그리스도를 인정하게 됩니다.
영화 '예수는 역사다'는 주인공 리 스트로벨이 무신론자에서 기독교 변증가이자 목회자로 회심한 감동 실화를 바탕으로 합니다.
시사회에 참석한 교계 목회자들은 "한국교회 성도들이 꼭 봐야 할 영화"라고 말했습니다.
[인터뷰] 조정민 목사 / 서울 청담동 베이직교회
"믿음을 전하는 것이 그렇게 힘들다면 꼭 한번 보셔야 되겠고요. 정말 이 시대에 예수를 전할 수 없다고 낙심한다면 치열하게 스스로 고민해보고 반드시 한번 이 영화의 주인공 리 스트로벨처럼 도전해볼만한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인터뷰] 송태근 목사 / 서울 청파동 삼일교회
"우리가 예수를 믿는다는 것은 논리가 증명되고 증거가 있어서 믿는 것이 아니고 하나님의 전적인 은혜와 그분의 일방적인 사랑이 우리에게 믿음을 주시는 거죠. 너무너무 귀한 영화 꼭 우리 성도님들에게 권하고 싶습니다."
특히 목회자들은 "전도 대상자와 함께 보면 좋을 영화"라고 추천했습니다.
[인터뷰] 권오륜 목사 / 서울 내발산동 발음교회
"영화를 보면 저절로 살아계시고 오늘도 역사하시는 하나님을 경험하게 될 것입니다.
특별히 전도대상자와 같이 오면 더 없는 좋은 영화가 될 것이라고 우리 그리스도인들에게 추천하는 바입니다."
[인터뷰] 이일화 배우
"아름답고 잔잔하고 감동있는 영화 잘 봤습니다. 눈에 보이는 것이 전부가 아니니까 여러분들께서도 마음을 열고 귀한 영화, 아름다운 영화 함께 보시고요. 은혜 받았으면 좋겠네요,"
[인터뷰] 오영실 배우
"다시 한번 하나님의 은혜에 대해서 깊이 생각이 됐고요. 그리고 영상도 너무 믿는 분들한테 포커스가 아니고 안 믿는 사람들한테 차근차근 알 수 있게 해줘서 참 주변에 많은 분들에게 보여주고 싶은 마음이 들어서.. 저 개인적으로도 굉장히 기뻤고요."
[인터뷰] 임성언 배우
"(제가) 하나님을 만나기 전의 시간들을 돌이켜 보면서, '맞아, 나 그랬어' 그러면서 돌아보고..굉장히 기쁘게 봤어요."
[인터뷰] 신은경 이사장 /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
"이 영화를 보면서 예수를 모르는 많은 사람들이 이 예수 사건에 깜짝 놀래서 모두 하나님의 사랑하는 자녀, 크리스천이 되시기를 바라겠습니다."
신앙인뿐만 아니라 새신자와 불신자 모두에게 깊은 은혜와 감동을 선사할 영화 '예수는 역사다'는 오는 13일 전국 극장에서 개봉합니다.
CBS 뉴스 이사라입니다.
[영상취재 이정우 최현 영상편집 이혜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