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당, 표철수 방통위원으로 내정

전 안철수 대선캠프 공보단장, KBS YTN 몸담아

국민의당 몫 차기 방통위원으로 표철수 전 안철수 대선캠프 공보단장이 내정됐다.


국민의당 핵심 관계자는 6일 통화에서 "당 내부에서는 표철수 전 단장을 내정했고, 서류작업을 할 것이 많아 본인에게도 어제 통보한 상태"라고 말했다.

표 전 단장은 KBS 정치부 차장, YTN 보도국 부국장 출신으로 방송위원회 사무총장을 역임해 방송규제기관에 대한 이해가 높은 점이 면접 과정에서 장점으로 꼽힌 것으로 알려졌다.

방송통신위원회 설치법에 따르면 방통위원 5명은 대통령 추천 1명, 정부 추천 1명, 여당 추천 1명, 야당 중 교섭단체 추천 2명으로 나뉜다.

앞서 더불어민주당은 CBS기자 출신의 허욱 전 CBSi 대표를 여당 몫 방통위원으로 추천하기로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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