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해외 선교 활동에 마땅한 전도 수단을 찾지 못해 고민하고 있는 해외 현지교회들과 단기선교팀들에게 반가운 소식이 아닐 수 없다.
사실 '복음메신저' 영중일 번역판의 출간은 당초 계획보다 서둘러 진행됐다. 이유는 지난 1월 한글판 출간 이후 해외 현지 선교사들과 교회들에서 번역판에 대한 문의와 요청이 쇄도했기 때문이다.
이에 대해 씨엠크리에티브 이사 김돈영 목사는 "만화 전도지가 해외 현지에서 외국인들을 대상으로 배포되기 때문에 현지인들이 보았을 때 자연스럽지 못하거나 어설픈 부분들을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했다"고 말했다.
이번에 번역 출간된 '복음 메신저'는 국내에 있는 외국인은 물론 해외 현지 교회와 해외 단기 선교팀을 위한 훌륭한 선교 아이템이 될 것으로 보인다. 뿐만 아니라 앞으로 10개국 이상의 언어로 번역 보급될 예정이어서 그 효과가 더욱 주목된다.
영중일 번역판 만화전도지 '복음 메신저'는 전체 컬러페이지로 10페이지 분량이며 표지 뒷면에는 교회 알림용 스탬프를 찍어 해외 현지 교회와 선교 단체의 거리 전도용으로 비치 배포 될 수 있도록 제작됐다. 전국 온라인 서점에서 600원에 구입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