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G, 부산지역 노후주택 지붕개량 사업 등 3억원 기부

주택도시보증공사(HUG)는 부산시 등과 부산지역 행복마을 및 새뜰마을의 '노후주택 슬레이트 지붕개량 및 태양광설치 지원에 관한 협약'을 맺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낙후된 지역의 도시재생의 일환으로 저소득가구 밀집지역의 슬레이트 지붕을 철거하고 친환경 지붕 교체 및 태양광 설치를 지원하는 것이다.

협약에 따라 HUG는 지붕개량 및 태양광설치 공사에 필요한 사업비 3억원을 지원하고, 부산시는 사업에 필요한 행정사항을 지원하며 한국사회복지협의회는 공사를 담당하게 된다.

한편, HUG는 지난 3년간 총 3억5천만원을 지원해 왔으며, 올해 3억원으로 예산을 확대해 약 60가구를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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