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8회째인 이번 전시회는 경남도와 창원시가 주최하고 창원컨벤션센터사업단, 한국미술협회 경남도지회가 주관한다.
국내 유수 갤러리는 물론 미국, 프랑스 등 모두 11개국 82개 갤러리 약 2천여 점의 작품이 전시된다.
참가 갤러리들은 셀프 인테리어를 위한 미술 작품 구매가 활발하게 이루어지는 트렌드에 맞춰 10만 원에서 5천만 원 대까지 다양한 금액대의 작품을 전시한다.
관람객들도 다양한 작품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
특히 클레이아크김해미술관 세라믹창작센터의 입주 작가 작품전인 '스파클링', 일본과 경남의 관광지와 문화를 예술작품으로 만나볼 수 있는 한일교류 프로젝트 '공감, 예술과 여행이 필요한 시간'을 만나볼 수 있다.
또, 사진 특별전인 '사진의 진화-파리에서 피어나 아메리카에서 꽃핀', SBS 드라마 '사임당, 빛의 일기'에 나오는 작품을 작업한 '오순경 민화작가 특별전' 등 다양한 작품이 전시된다.
김신호 도 국제통상과장은 "유능한 작가가 발굴되고 미술작품의 시장성이 확대되기를 바란다"며 "도민들이 미술문화를 마음껏 즐길 수 있는 지역미술품 축제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