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 원내대표는 이날 TBS '김어준의 뉴스공장' 라디오 인터뷰에서 "이유미씨가 콜레라균을 단독으로 만들었다고 하는데, 그 콜레라균을 국민의당 분무기로 뿌린 것"이라며 "그러니까 뿌린 쪽이 어찌 보면 책임이 더 크다"고 꼬집었다.
노 원내대표는 "국민의당 이름으로 공개하고 영향을 미친 것에 반성이나 사과는 안 보이고, 저 사람이 단독으로 만든 거라고 그 얘기만 하고 있다"면서 "자동차 회사 같으면 전량 리콜이다. 리콜도 불가능한 제품이다"고 비판했다.
노 원내대표는 "공당이 큰 사고를 당하고 수습 차원에서 진상조사를 한 것이라면 믿는 게 예의라고 생각한다"면서도 "모든 것이 드러난 상황에서는 죄책감이 커야 정상"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