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연탄은행은 지난 30일 연탄교회 창립 2주년 기념예배를 드리고, 키르키즈스탄 비쉬켁 시내 중심가에 건평 30평규모로 연탄교회를 건축한다고 밝혔다.
키르키즈스탄은 지난 2010년 종교법 개정으로 신규 교회 등록을 할 수 없게 돼 한 교회당 건물을 여러 교회가 나눠쓰고 있어, 예배를 드리고자 하는 교회들이 예배당 부족 문제를 겪는 것으로 알려져있다.
키르기즈 연탄교회 건축에는 총 5천만 원이 소요될 예정이며, 현재 서울을 비롯해 부산과 포한, 전주연탄은행 등에서 모두 3천 2백만 원을 모금한 상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