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BS는 3일 서울 목동 사옥에서 교계 인사와 정관계 인사, 임직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27대·28대 이사장 이·취임 감사 예식을 가졌다.
김 이사장은 또 “CBS는 한국 교회의 자산이며 내일의 교회를 만들어 가는 하나님의 도구”라며 “CBS를 하나님께 꼭 필요한 도구로 만드는 이 여정에 직원들은 물론 모든 교회가 함께 해주시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이날 이·취임 예식은 조재호 CBS 이사의 사회로, 안영진 이사의 기도와 문세춘 이사의 성경봉독, 가수 알리의 찬양 그리고 전병금 전 CBS 이사장의 말씀과 한용길 CBS 사장의 인사말 순서로 진행됐다.
이어 이동춘 전 NCCK 회장의 격려사와 권오서 전 CBS 이사장의 축사, 김성수 전 대한성공회 대주교의 축도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국회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회 더불어 민주당 간사인 신경민 의원과 국민의 당 이태규 사무총장, 바른정당 이혜훈 대표 등 각 정당 대표들도 참석해 축사를 했다.
김근상 신임 이사장은 대한성공회 의장주교를 역임했고,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KNCC) 회장과 성공회대학교 이사장 등으로 활동했으며 2011년부터 CBS 이사로 재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