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제품은 8인치 화면에 가로, 세로, 두께가 각각 216.2mm, 127.0mm, 6.9mm로 양복 상의 안주머니에 넣을 수 있을 만큼 얇다. 무게는 콜라 캔 1개와 비슷한 290g이다.
출고가는 35만 2000원(부가세 포함), 색상은 다크 브라운이다. 외장배터리, 스피커, USB 포트 등이 포함된 별도 '플러스 팩'은 태블릿에 내장된 LG 스마트월드 앱에서 8만 2000원에 판매한다.
G 패드 Ⅳ에는 풀HD(1920×1200) IPS 디스플레이를 탑재, 화면이 HD보다 2배 선명하다. 화면 비율은 16대 10으로, 영화나 인터넷 강의 등 동영상을 감상하기에 좋다.
LTE 통신 모듈을 탑재해 통화와 인터넷도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다.
화면을 분할해 한 화면에서 2개의 앱을 동시에 쓸 수 있도록 한 '듀얼 윈도우', 나만의 패턴으로 화면을 두드리면 화면이 켜지는 '노크 코드' 등 편의기능도 탑재됐다.
제품 우측의 별도 Q버튼을 이용하면 블루라이트 차단율을 단계별로 조절해 눈의 피로도를 낮출 수 있다.
패드 요금제는 데이터 제공량이 월 500MB부터 15GB까지 총 6종으로 구성됐다. LG유플러스 스마트폰 가입 고객이 'LTE 데이터 쉐어링 500MB' 요금제를 G Pad Ⅳ로 24개월 약정 가입하면 월 1만 1000원에 데이터 500MB가 기본 제공된다. 스마트폰 데이터도 추가로 공유해서 사용할 수 있다.
기본료 8만 8000원의 '데이터 스페셜 C'와 기본료 11만원의 ‘데이터 스페셜 D’ 스마트폰 요금제를 사용하는 고객이 G Pad Ⅳ를 LTE 데이터 쉐어링 500MB 요금제로 사용하면 월정액 요금 1만1000원을 전액 할인받을 수 있다.
데이터 스페셜 C를 사용하면 최대 1대, 데이터 스페셜 D는 최대 2대 전액 할인이 가능하다. 할인 신청은 LG유플러스 대리점 또는 직영점, 고객센터를 통해 할 수 있다.
'LG U+ 빅팟 하나카드'를 활용하면 추가 할인 혜택을 누릴 수 있다. G Pad Ⅳ를 구매 시 LG U+ 빅팟 하나카드로 결제하고 전월 30만원 이상 카드를 사용하면 매월 1만7000원의 통신요금 할인을 받을 수 있다. 단 통신요금 자동이체 등록을 해야 혜택을 볼 수 있다.
'LG U+ 라이트플랜 신한카드 Big Plus', 'LG U+ 하이라이트 KB국민카드'를 활용하면 전월 카드 사용 실적에 따라 월 최대 각각 2만원, 2만 5000원의 카드 이용료 할인혜택도 받을 수 있다. 할인 조건은 장기할부나 통신요금 자동이체 등록이다.
LG전자 한국모바일그룹장 이상규 전무는 "편리한 휴대성과 탁월한 성능을 겸비한 제품으로 태블릿PC의 색다른 사용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