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대한감리회가 교회 내 성폭력 예방 교육 토론회를 가졌다.
기감 선교국 양성평등위원회 주최로 열린 토론회에서는 "교단 내 목회자, 장로를 대상으로 성폭력 예방교육을 의무적으로 실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기감 양성평등위원회는 또, 이번 토론회 논의 내용을 토대로 성폭력 예방 교육 교재를 제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기독교대한감리회는 지난 2006년 한국교회 최초로 양성평등위원회를 발족시켰으며, '교단 내 양성평등지수 통계 자료 발간'과 '여성 총대 할당제' 등을 주장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