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 핵심관계자는 이날 오전 춘추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오늘은 수석비서관‧보좌관 회의가 열리지 않고 G20 준비회의로 대체한다"며 "대통령 G20 준비회의에 참석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오는 5일 독일 베를린을 방문해 앙겔라 메르켈 총리와 정상회담을 가진 뒤 7~8일 함부르크에서 열리는 G20 정상회의에 참석한다.
문 대통령은 G20 정상회의를 계기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아베 신조 일본 총리 등과 함께 한미일 3국 정상 만찬에도 참석할 예정이다.
문 대통령은 G20 정상회의 기간에 미국과 중국, 일본 등과의 양자 정상회담도 추진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