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로 떠나기 전 틈틈이 요리 연습을 시작한 아이유는 부모님의 도움을 받아 불고기부터 호박죽까지 다양한 음식을 만들며 의욕을 불태웠다.
이어 짐을 싸기 시작한 아이유는 편한 옷들을 고르며 손님들에게 성의 없어 보이지 않을까 걱정을 하기도 했다.
하지만 결국은 “놀러 가는 게 아니니까“라며 일하기에 편한 옷들로 가방을 채웠다.
그리고 강한 햇볕을 가려줄 수 있는 모자까지 꼼꼼하게 챙기는 등 민박집 스태프로 일하기 위한 만반의 준비를 마쳤다.
버선발로 마중 나온 이들 부부를 향해 첫인사를 건넨 아이유는 집안 곳곳을 신기한 듯 둘러보며 감탄했다.
또한, 아이유는 이들 부부와 대화를 나누며 어색한 분위기 속에서도 열심히 하겠다는 의지를 밝혀 앞으로 스태프 아이유가 민박집 일원으로 활약할 모습에 기대감을 더했다.
아이유의 합류로 활기를 더한 ‘효리네 민박’ 두 번째 이야기는 2일 오후 8시 50분 방송한다.
분당최고 시청률은 8%대 후반까지 치솟았다. 화제성 역시 최고치까지 올라갔다. 굿데이터 코퍼레이션에 따르면, 첫회가 방송된 25일 당일 ‘효리네 민박’은 27.4%의 압도적인 수치로 화제성 순위 1위에 올랐다.
2위에 비해 14.8% 포인트 앞섰다. 당일 베스트 관심 이슈 차트에도 이효리-이상순-아이유 세 사람이 나란히 1, 2, 3위에 해당하는 수치를 기록해 눈길을 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