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동 4위' 강성훈, 퀴큰 론스 이틀 연속 상위권

강성훈. (사진=KPGA 제공)
강성훈(30)이 이틀 연속 상위권을 지켰다.


강성훈은 1일(한국시간) 미국 메릴랜드주 TPC 포토맥(파70·7139야드)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퀴큰 론스 내셔널 2라운드에서 1타를 더 줄이며 중간합계 5언더파 공동 4위를 기록했다.

1라운드 공동 2위보다 순위는 떨어졌다. 1라운드에서는 4타를 줄였지만, 2라운드에서는 버디 3개, 보기 2개로 1타를 줄이는 데 그쳤다.

이틀 연속 5언더파를 친 중간합계 10언더파 단독 선두 다비드 링메르트(스웨덴)과 5타 차다. 1라운드 1타 차에서 5타 차까지 벌어졌다. 하지만 충분히 역전을 노릴 만한 격차다. 강성훈의 최고 성적은 2월 셸 휴스턴 오픈 준우승이다.

안병훈(26)은 4타를 잃으면서 주춤했다. 하지만 중간합계 4오버파로 힘겹게 컷을 통과했다. 컷 기준은 4오버파였다. 김시우(21)와 최경주(47), 노승열(26)은 컷 통과에 실패했다. 김민휘(25)는 기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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