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이번에는 네이버 클로바 및 파파고의 기술을 담은 AI API 상품이 공개됐다.
▲ 목소리를 인식해 텍스트로 변환해주는 Clova Speech Recognition ▲ 텍스트를 자연스로운 목소리로 재생해주는 Clova Speech Synthesis ▲ 얼굴 인식 기능을 활용해 비슷한 얼굴을 찾아낼 수 있는 Clova Face Recognition 상품 등 총 5가지다.
이 외에도 네이버 지도와 같은 네이버 서비스 API 상품 3종, 그리고 보안과 컴퓨팅 상품 6종도 함께 출시됐다.
이 중 웹 사이트의 보안 취약점을 빠르게 진단해주는 'Web Security Checker' 상품에는 그 동안 단 한 건의 보안 사고도 없었던 네이버의 보안 운영 노하우가 집약됐다.
NBP 박원기 대표는 "API 상품은 네이버 기술과 서비스 노하우가 반영된 만큼 고객들이 가장 기대하는 것"이라면서 "보안에 취약한 소규모 사이트를 비롯 많은 기업들은 기술 및 장애 대응 등의 지원을 받으며 네이버 서비스를 한껏 활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AI 및 API 상품 라인업을 지속적으로 추가해 클라우드 플랫폼을 통한 내부의 기술과 노하우를 널리 확산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NBP는 매달 마지막 주 목요일마다 '네이버 클라우드 플랫폼'에 새로운 상품을 공개한다. 신규 상품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네이버 클라우드 플랫폼(www.ncloud.com)' 사이트에서 확인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