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작진은 뮤지컬 '시라노'의 배우와 스탭들은 예년보다 일찍 찾아온 폭염으로 인한 무더위와 강도 높은 연습량에도 불구하고 퀄리티 높은 공연을 만들기 위해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고 밝혔다.
마을 사람들 모두가 한데 모여 시작되는 활기 넘치는 오프닝부터 서로를 사랑하고 그리워하는 시라노와 록산, 크리스티앙의 모습, 가스콘 부대 군인들의 용맹하고 압도적인 군무와 극적인 결말까지 이어지는 '시라노'의 리허설을 지켜본 관계자들은 한시도 눈을 뗄 수 없는 흥미와 감동을 느꼈다는 후문이다.
뮤지컬 '시라노'의 프로듀서이자 주인공 시라노 역을 맡은 배우 류정한은 "기대가 크다. 대본과 음악 등 뮤지컬로서의 요소를 완벽히 갖춘 작품이라는 점에 대해서 조금도 의심할 바가 없다. 그래서 이 작품의 매력을 최대한으로 표현하기 위해 최고의 배우들을 모아합을 맞추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 하고 있다. 연습을 할수록 정말 의미 있는 좋은 작품이 나올 것이라는확신이 든다”는 자신감을 내비치기도 했다.
뮤지컬 '시라노'의 한국 초연 무대는 오는 7월 7일부터 10월 8일까지 LG아트센터에서공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