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드뉴스] 미세먼지 공포, 손놓고 있어야 하나요?












"결국 미세먼지로 어린이집 퇴소 결정! 한 2주 정도 머리 아프게 고민하다가…."

한 블로그에 올라온 글입니다. 다른 인터넷 카페에도 비슷한 고민을 하고 있는 부모들의 글이 심심치 않게 올라오고 있습니다.

'미세먼지 나쁨인데 오늘 어린이집 보내도 되나요', '미세먼지 심한데 야외활동했다고 하네요', '어린이집에 공기청정기 없는데 괜찮을까요', '애가 등원할 때 자꾸 마스크를 안 하려고 해요.'

어느덧 일상이 되어버린 미세먼지 공포. 이대로 괜찮을까요? 우리나라 미세먼지는 중국발 황사뿐 아니라 자동차 배기가스가 주범입니다. 하지만 2015년 통계청에 따르면 자동차를 보유한 전국 일반가구의 비율은 65%로 해마다 늘고 있죠.

자동차 보유 가정이 늘면서 미세먼지뿐 아니라 출퇴근 교통 정체와 주차난도 심각해지고 있습니다.

만약 차가 없거나 차를 없앤 가구에게 대중교통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게 해주면 차 타는 사람이 줄어들지 않을까요? 물론 그럴 경우 재원 마련을 위한 사회적 공론화가 필요하겠죠.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세요? 오는 7월 8일(토) 서울광장에 오셔서 투표로 여러분의 의사를 알려주세요.

☞ 2017 함께서울 정책박람회 (democracyseoul.org/suggestion)

실시간 랭킹 뉴스